권역별 선대위원장 인선도 마무리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17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된 인사들과 첫 회동을 갖는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1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는 17일 공동선대위원장들과 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이 선대위 발족 전 사전 회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앞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03.12 leehs@newspim.com |
당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공동선대위원장 제안에 동의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나경원 전 의원, 안철수 의원, 윤재옥 원내대표를 포함해 장동혁 총괄본부장, 이만희 종합상황실장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당 관계자에 따르면 선대위 부위원장에는 영입인재이자 '갤럭시 성공 신화'로 알려진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내정됐다. 고 전 사장은 앞서 서울 강남병에 전략 공천을 받았다.
한편 국민의힘은 서울(박진·김성태), 인천(윤상현), 경기(김학용·김은혜), 충청(정진석·이상민), 호남(정운천), 부산·울산·경남(서병수·김태호), 대구·경북(주호영·임이자) 등 권역별 선대위원장 인선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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