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4.03.12 |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가 노후 어린이 통학차량에서 배출되는 매연 등을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2024년 어린이 통학차량 액화석유가스(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12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예산 30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 통학차량 용도로 6대의 액화석유가스(LPG) 신차(9~15인승)를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대당 500만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로, 지원대상자 선정은 폐차하는 차량의 연식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해 지원한다. 접수기간 내 지원자가 미달될 경우 선착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차량 소유자가 지원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갖춰 온라인 신청 또는 목포시 기후환경과로 방문접수 하고, 자세한 신청방법과 지원절차는 목포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액화석유가스(LPG) 어린이 통학차량 보조금 지원이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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