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모집 200개사·추천 선발 100개사 선정
12~26일 '판판대로' 누리집 통해 신청 가능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첫 동행축제인 '5월 봄빛 동행축제'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봄빛 동행축제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맞춰 열린다. 앞서 지난해에는 5·9·12월 등 총 3회에 걸쳐 동행축제를 진행했던 바 있다.
중기부는 총 300개 기업을 선정해 행사 동안 온·오프라인 전용 기획전 등 지난해보다 더욱 알찬 판촉 기회와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메프가 2023 눈꽃 동행축제에 참여해 소상공인 판로지원에 나선다.[사진=위메프] |
올해는 공개 모집 200개사와 추천 선발 100개사 등 두 가지 트랙으로 선정한다. 지난해와 달리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민간유통사 등 다양한 유통·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동행축제를 대표할 수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선정해 소비자에게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선정 방식은 공개 모집의 경우 지난해와 같이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접수한다. 추천 선발의 경우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유통사 등의 추천을 받아 민간 전문가들이 상품 경쟁력과 가격 적정성, 가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2일부터 26일까지 판판대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침체된 경제상황 속에서 올해 첫 동행축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동행축제가 지역경제 활력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