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15일까지 12개 읍면에서 겨울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보성군 604개 전 마을에서 주민과 공무원,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대대적인 청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안가 주변 불법 투기 쓰레기수거 작업 [사진=보성군] 2024.03.11 ojg2340@newspim.com |
특히 마을 안길과 공한지 등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은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청소하는 등 청결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과 함께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말끔히 청소해 깨끗한 보성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며 "대청소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하기와 내 집 앞 스스로 청소하기 등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