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뉴스핌 라씨로] 에이엘티, '림컷' 공정 기술 SiC로 확대..."상반기 장비 제작, 연내 상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테스트 사업 '낸드플래시 컨트롤러·AP' 제품군 확대
'AP' 개발 테스트 진행 중, 올해 말 양산 예정

이 기사는 3월 8일 오전 09시00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엘티(ALT)'가 실리콘카바이드(SiC) 반도체에 적용되는 '림컷(Rim Cut)'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장비 제작에 나선다. 연내 장비 상용화를 목표로 제품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엘티 관계자는 8일 "SiC 림컷 기술은 특허 출원해 놓은 상태로 상반기 내 장비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안에 장비 상용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며 "올해는 제품군과 고객사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20% 성장을 이어온 것처럼 올해도 그 정도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엘티는 지난해 8월 '열 충격이 없는 SiC 웨이퍼 후공정 Dicing 장치 및 공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미 실리콘(Si) 반도체에 적용되는 림컷 기술 개발에 성공한 에이엘티는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전력반도체인 SiC에 응용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상용화해 관련 장비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림컷 기술은 초박막 웨이퍼 절단 기술로 에이엘티가 지난 2021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현재 고전력 반도체인 IGBT(절연게이트양극성트랜지스터) 생산 공정에 사용되고 있다. 고전력반도체는 두께가 얇을수록 전력 저항이 낮고 발열 방지가 된다는 특성을 보인다. 일정 수준 이상 얇아지면 웨이퍼가 말리는 단점이 존재하기에 웨이퍼 테두리인 림(Rim) 부분을 남겨놓고 테스트 후 림컷 공정을 통한 제거가 필수적이다. 기존 블레이드 방식 수율이 60% 정도인 것에 비해, 에이엘티의 림컷 방식은 90% 이상의 높은 수율이 장점으로 꼽힌다.

에이엘티 로고. [사진=에이엘티]

에이엘티는 주력 사업인 반도체 테스트 부문에서도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지센서(CIS)⋅디스플레이구동칩(DDI)·전력관리반도체(PMIC) 등의 테스트를 진행해온 에이엘티는 지난해 7월, 낸드플래시 컨트롤러 제품군에 새롭게 뛰어들었다. 올해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을 공략하며 사업 영역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반도체 테스트 사업은 개별 칩을 테스트하는데 들어가는 시간이 길수록 부가가치가 높다. 칩 1개당 소요되는 테스트 시간으로 단가가 정해지는데, 컨트롤러·AP는 CIS⋅DDI에 비해 테스트 시간이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이엘티 관계자는 "AP 관련해서는 장비 한 대를 들여와 현재 개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고객사와 계속 협의 중에 있으며 하반기 말, 양산 진입까지 완료할 계획을 잡고 있다"며 "올해는 전년도에 신규 진입한 낸드플래시 컨트롤러 성장을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엘티는 국내 주요 반도체 제조사들을 고객사로 확보해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CAGR)은 20%를 달성했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477억 원,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 한국 IR협의회에 따르면 에이엘티의 2024년 매출액은 550억원, 영업이익을 110억 원을 전망한다.

한편, 에이엘티는 충북 오창테크노밸리 내 신규 공장 건설도 진행하고 있다. 기존 테스트 패키징 및 메모리 컨트롤러 웨이퍼 테스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테스트 등의 수요 대응을 위해 1144억원 규모의 생산능력(CAPA)를 갖췄다. 신규 공장은 오는 2025년까지 완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완공 시 기존 생산능력은 841억원에서 총 1985억원 규모로 증가한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갤럭시 S26 시리즈 15만원 인상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출시 7개월 만에 올랐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 해당 시리즈의 변경된 가격을 통보했고 이날 삼성닷컴에도 가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가격을 출시 약 7개월 만에 인상했다. [사진=뉴스핌] 대부분 모델은 기존보다 14만9600원이 올랐다. 256GB 기준 일반 모델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플러스 모델이 145만2000원에서 160만1600원으로 각각 14만96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갤럭시 S26 울트라 1TB는 기존 254만5400원에서 27만6100원 인상해 282만1500원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Z폴드7·플립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공개한 뒤 기존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 등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아이폰 에어 1TB는 219만원에서 50만원 비싼 26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고용량 제품일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1 16:00
사진
"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