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닐슨 2023년 FY 기준 여성용품 No.1인 유한킴벌리는 자사 생리 건강 큐레이션 플랫폼인 '달다방' 앱을 리뉴얼하고 웹 기반 서비스도 신규 런칭했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런칭된 달다방 모바일 앱은 누적 다운로드 150만을 넘어서며 대표 여성 건강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달다방 앱은 모바일과 더불어 pc 및 모바일 웹 환경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리뉴얼을 추진해 왔다.
달다방은 초경 단계에서부터 월경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균형 있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리주기 계산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여성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생리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생리대탐험', △초경을 시작하는 아동과 보호자 모두를 위한 '초경로드' △전문의가 알려주는 여성 건강 지식 정보 '닥터스 칼럼' 등 다양한 콘텐츠 시리즈를 통해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여성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좋은느낌, 화이트 등 유한킴벌리 제품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번 리뉴얼로 여성 건강관리 기능도 더욱 다양해졌다. 여성의 주기에 맞춘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신모드와 완경모드를 신설했으며, 월경을 비롯한 여성 건강 등에 관련된 고민을 나누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능도 추가됐다.
유한킴벌리는 달다방과 더불어, 육아 생활 플랫폼 '맘큐', 위생건강케어 직영몰 '오늘플러스' 등 생애 주기에 걸친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맘큐는 대한민국 출산/육아기 고객의 약 70%가 가입한 필수 플랫폼으로 성장한 만큼, 달다방 역시 이러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적극 가미하고 있다.
달다방 담당자는 "금번 서비스 리뉴얼을 통해 유저 접근성 개선, 여성 주기 관리 고도화, 커뮤니티 기능 신설 등 한 단계 발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여성 건강관리 슈퍼 앱으로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혁신을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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