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노후 경유차량 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남 거창군이 2024년 노후 경유차량 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거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4.02.29. |
저감장치 부착 대상 차량은 공고일 기준 차량 사용본거지가 거창군에 등록되어 있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이며, 신청 기한은 다음달 15일까지로 군은 예산 1억 8000만원을 투입해 5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치 지원금은 장치종류에 따라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약 90%를 지원하며, 자부담은 장치 가격의 10∼12.5%이다.
부착사업으로 저감 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환경개선부담금이 3년간 면제되지만,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은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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