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차 차담회를 열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차담회에서 이 부총리는 지난해 학생맞춤 통합지원 선도학교 96개교 교원, 23개 시범교육지원청 장학사와 함께 학생맞춤 통합지원 운영 성과를 나누고, 학교 현장에 필요한 제도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의과대학 운영대학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2.23 mironj19@newspim.com |
학생맞춤 통합지원은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 간 연계 및 전문 인력 간 협력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해주는 제도다.
이 부총리는 "교실에서 교사가 혼자 모든 학생을 감당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라며 "학생맞춤 통합지원을 현장에 정착시키려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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