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교육부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10개 국립대 병원장과 긴급 간담회를 26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립대 병원이 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서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의과대학 운영대학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2.23 mironj19@newspim.com |
이 부총리는 각 병원장에게 의사, 간호사,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주민이 차질 없이 필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하고, 지역주민이 차질 없이 필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대책 마련 등 병원 운영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전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달 13일부터 현재까지 10개 국립대 병원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병원별 상황과 조치에 대해 정보를 상시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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