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임승근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한국동물사랑위원회'와 함께 유기동물 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26일 임승근 예비후보와 한국동물사랑위원회에 따르면 우리의 삶과 분리할 수 없는 반려동물과 관련해 관련 전문가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실 가능한 지원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동물사랑위원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임승근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예비후보사무실] |
'한국동물사랑위원회'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결성한 순수 민간단체로 유기동물의 보호와 반려동물 인식개선을 위해 강성호 사) 한국애견연맹 훈련사 위원회 위원장, 김정희 국제대학교 반려동물학과 교수, 신순호 유기견 없는 도시 교육 강사, 박일준 개매너 반려견 교육센터 소장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실한 유기동물 보호소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한국동물사랑위원회는 "유기 동물을 줄이기 위해서는 동물과 보호자의 교육 꼭 필요하다"며, "유기된 동물도 대소변 훈련 및 행동훈련으로 입양률을 높이고 안락사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임 예비후보는 "반려견 놀이터와 같은 반려동물 시설과 유기동물의 보호 및 입양홍보실, 동물교육실을 갖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쾌적한 공간에서 교감할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추가로 마련해 동물 친화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임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 공약으로 반려동물 지원 확대의 방안을 내놓았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갖고 관련 전문가분들의 조언을 참고해 현실 가능한 지원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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