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김해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26 |
지난 2022년 '보통' 등급에서 두 계단 상승한 등급으로 그간 신뢰받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에는 총 550개 기관이 대상이다. 주요 평가 내용은 ▲사전적 정보공개 ▲부시장 이상 결재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총 4개 분야 12개 지표이다.
시는 국민이 관심을 갖는 다양한 정보를 사전에 발굴, 적극 공개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했다.
누리집 내 사전정보 공표 메뉴에 대한 접근 경로를 단축했으며 누리집 빅데이터를 분석해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전기차 지원금,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금, 신혼부부 주택 관련 지원금을 추가로 공개해 고객 수요 분석 분야와 사전정보공표 등록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부산시 정보공개 건수가 한해 평균 3500건이 넘는다"며 "이는 시민들의 행정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크다는 방증이므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정보공개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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