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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구미・안동・상주 152만평 기회발전특구 지정...전국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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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 대전환...14조 원대 투자규모
이철우 지사 "기업·인재가 모이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대표 모델 조성"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구미・안동・상주 등 4개 지역 152만평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전국 최대 규모이다.

경북도는 20일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에서 윤석열 대통령,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기회발전특구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 심의가 이뤄졌다.

 

20일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에서 열린 '제9차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기회발전특구 투자 협약식'.[사진=경북도] 2024.06.20 nulcheon@newspim.com

경북도는 4개 지역 152만평(504만1737㎡)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특구를 신청한 시・도 중 전국 최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로서 위상을 갖게 됐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위해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지방정부가 직접 설계하는 규제특례제도와 정주 여건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경북 기회발전특구는 총 4개 지역으로 △포항 77만평 △구미 57만평 △상주 11만 평 △안동 7만 평이다.
이차전지·반도체․바이오 등을 주력산업으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전진기지로 조성되게 된다.

에코프로, SK실트론, SK바이오사이언스, 포스코퓨처엠, LG이노텍 등 총 33개 기업이 참여하며 14조 원의 투자와 7000여개의 직접고용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경북형 기회발전특구 모델은 △지방정주형 특구 △투자촉진형 특구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방 정주형 특구'는 기업과 인재가 모여 지역 정주로 연결되는 특구이며, '투자촉진형 특구'는 앵커기업의 투자가 연관기업 투자로 연결되고, 특구 뿐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동반성을 도모하는 방식이다.

경북도는 이번 특구 지정으로 선제적인 인재양성 체계 구축과 정주 및 교육 환경 조성에 과감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날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안)을 의결한 후, 경북도와 이차전지 분야 앵커기업인 에코프로와 기회발전특구 성공적 추진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기업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앵커기업은 투자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앞으로 경북형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기업의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획기적으로 이끌어 지역에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대표 모델로 만들겠다"며 "새로운 산업을 대체하는 신산업, 첨단산업으로 가는 경북을 만드는 데 기회 발전 특구를 특별히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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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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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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