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印 타타 산하 JLR, 5년간 32조원 투자..."中 체리차와 '프리랜더' 출시"

기사입력 : 2024년06월20일 20:05

최종수정 : 2024년06월20일 20:05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의 타타모터스 자회사인 재규어랜드로버(JLR)가 향후 5년 간 내연차와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개발에 180억 파운드(약 31조 7156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더 이코노믹 타임즈가 20일 보도했다. 이 같은 투자액은 당초 계획했던 150억 파운드에서 30억 파운드, 20%가량 늘어난 것이다.

JLR은 "전기화를 핵심으로 하는 회사의 '재구상' 전략에 따라 전기차 개발이 핵심이 될 것"이라며 "향후 5년 간 제품 개발 비용 대부분이 전기차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JLR은 투자는 확대하면서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4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ROE는 21.3%였으며, 2025회계연도에는 약 22%가 될 것이라고 JRL은 설명했다.

한편 타타모터스는 인도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자료에서 "자회사인 JLR이 중국의 체리자동차와 전기차 개발을 위해 '프리랜더(Freelaner)'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리차의 전기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고급 전기차 브랜드 프리랜더의 생산은 체리차의 중국 내 생산 시설 및 부품을 사용하여 '체리 재규어랜드로버(CJLR)'가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랜더는 JLR이 1998년부터 2014년까지 생산했던 중형 SUV 모델이다. 2015년부터 생산이 중단된 지 10여년 만에 전기차로 부활하게 됐다. 중국에서 먼저 출시된 뒤 향후 전 세계로 수출될 예정이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 공식 사이트 캡쳐]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