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콘서트홀의 개관 준비를 위해 공연장 전문 인력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공연기획 분야 팀장급 1명(임기제 5급 상당) ▲공연기획 분야 1명(임기제 7급 상당) ▲ 무대 기술 조명 분야 1명(시간선택제 임기제 나급)이다.
부산오페라하우스 조감도[사진=부산시] 2022.07.07 |
이번 채용은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콘서트홀'의 공연 기획과 무대 기술 등 전반적인 개관 준비를 담당하게 될 공연 전문가 경력직 공개 모집이다.
공연기획 분야 팀장급(임기제 5급 상당) 인력은 클래식(오페라) 축제를 통한 클래식 저변 확대,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 섭외 및 부산콘서트홀의 개관공연과 정규시즌 공연 확정, 전문인력 양성 및 국내·외 예술가, 극장, 공연기획사 등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연기획 분야는 ▲공연예술·기획, 음악 관련 학과 전공자 및 관련 분야 실무경력자, 영어 가능자, 무대 기술 조명 분야는 ▲공공 공연장 무대조명 책임감독 및 오페라공연 무대조명 디자인 경력자를 각각 우대한다.
원서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부산소식-공고-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오페라하우스는 오는 2026년 준공, 2027년 개관 목표로 건립 중이며, 부산시민공원에 조성 중인 부산콘서트홀은 현재 공정률 76%로 올해 8월 준공 및 2025년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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