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19일 군청에서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하는 특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상위권 결과를 달성했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19일 군청에서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2024년 종합청렴도 특별대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창녕군] 2024.02.19. |
올해는 1등급 달성을 위해 지난해 평가에서 다소 미흡했던 부패실태 등 감점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내․외부 청렴 체감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국장과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의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토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2023년 종합청렴도 취약 분야 분석을 통한 ▲2024년도 종합대책 수립 추진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소통의 날 운영 ▲지역축제와 연계한 청렴부스 운영 ▲청렴도 향상 맞춤형 교육 실시 ▲소통·공감 청렴토크 실시 ▲민원 만족도 수시 측정 및 환류 등 다양한 시책을 제시했다.
청렴도 1등급 달성으로 군민과 공직자가 체감하는 '부패 ZERO 청렴 창녕' 실현을 위해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단계 상향한 것은 모두 창녕군민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만들어 낸 성과다"라며 "올해는 반드시 1등급을 달성해 군민들로부터 항상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모든 동료 직원들이 다 같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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