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부터 원예·축산·생활용 유용 미생물 150t을 대전시 농업인과 일반 시민에게 연중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유용 미생물은 원예용 및 생활용(복합균)과 축산용(유산균, 효모균)으로 농업인에게는 영농규모에 따라 매월 최대 196리터까지 공급하며 일반시민에게는 최대 18리터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4.02.12 |
원예용 및 생활용 미생물이 필요한 농업인과 일반시민은 매주 화․목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축산용은 화요일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으며 미생물을 담아갈 용기는 직접 소지해야 한다.
또 농업인의 경우는 영농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농지대장,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중 택1)를, 생활용 미생물을 공급받는 대전시민의 경우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된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용 미생물의 꾸준한 활용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일상생활에서 시민이 유용 미생물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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