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는 5일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조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2월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재난‧재해 안전사고 예방 등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한 건의 안전사고 발생없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가 5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2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4.02.05. |
그는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 가족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환영 분위기와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서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공직기강 확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군수는 "설 명절 전후에 공직기강 특별감찰이 있으므로 금품 향응, 선물 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군 청렴도 향상 대책 수립을 위해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자 오는 8일까지 실시하는 직원 설문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 종합감사 수감준비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조 군수는 "오는 20일부터 사전감사를 시작하고 27일부터 3월 7일까지 본 감사가 실시된다"면서 "이는 2020년 6월 이후 약 4년 만에 감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각 부서장은 직원들에게 수감 자세 등을 사전에 교육하고, 감사자료를 미리 챙기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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