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차전지 토털 솔루션 기업 탑머티리얼이 2023년도 매출액 약 1222억 원, 영업이익 약 139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각각 전년대비 94%, 1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180억 원 대로, 전년 대비 약 71%로 크게 증가한 실적이다.
전년도 대비 두 배 가까이 매출 신장이 가능했던 것은 해외 고객사 수주를 성공적으로 확대한 결과라고 탑머티리얼 관계자는 밝혔다. 2021년부터 잇달아 수주했던 시스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들을 계약 기간 내 온전히 마무리했으며, 진행 중인 건들도 순항중이라는 설명이다.
탑머티리얼은 2차전지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업과 전극 소재사업을 근간으로 한다. 올해도 국내외 고객사들과 대형 프로젝트를 논의중으로,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최근 고성능 리튬인산철(LFP) 개발에도 성공하며 양산을 준비중임을 알린 바 있다. LFP 생산시설은 연내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낼 계획이다.
탑머티리얼 로고. [사진=탑머티리얼] |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