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한달간 총 20억원 규모의 '하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높인다고 31일 밝혔다.
하동사랑상품권 특별할인 안내문 [사진=하동군] 2024.01.31. |
군은 지난 22일부터 종이 하동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판매하고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종이 상품권이 20만원, 모바일 상품권이 50만원으로 총 70만원이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으로 모바일 보유한도액은 최대 150만원이다.
종이 상품권은 관내 농협은행 및 지역 농·축협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간편 결제 앱이나 은행 앱에 접속하여 구매할 수 있다.
하동사랑상품권은 정부 방침에 따라 연 매출액 30억 이상의 가맹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할인판매를 통해 설 명절을 맞아 하동군을 방문하는 귀향객에게 하동사랑상품권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