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재주 의원은 "청년들의 목소리에 더 집중해 청년들을 지원하고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제4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수저, 은수저 등 '수저론'이 일반화되고 은둔형 청년과 교육, 취업, 훈련을 포기한 니트(NEET)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소수의 청년들만 혜택을 받는 불평등한 사회·경제적 구조가 남아있는 것이 청년정책의 한계"라고 지적했다.
박재주 충북도의원. [사진 =충북도의회] 2024.01.30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가능한 한 많은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담아 소외되거나 차별받는 청년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청년희망센터와 청년센터를 도내 시·군에 설치해 지역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취·창업 지원, 자립 기반 강화 등 청년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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