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54억원을 들여 재해위험저수지 5곳을 정비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비 대상 저수지는 댓골(소이), 지부내(생극), 오랫말(소이), 구라우(감곡), 오궁(감곡)으로 정밀안전점검결과 D등급(오궁 C등급)을 받는 등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된 시설이다.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사진 = 음성군] 2024.01.24 baek3413@newspim.com |
댓골과 지부내저수지는 현재 착공해 공사 중이며 오랫말과 구라우저수지는 도청 계약심사를 진행해 2월 중 착공한다.
신규 사업대상지인 오궁저수지는 올해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6년 정비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재해위험저수지 뿐만 아니라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재해예방 대상사업을 추가 발굴해 안전한 음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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