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올해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907억원 증가한 2634억원을 지원해 스포츠산업의 성장을 돕는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우선 스포츠산업 융자 및 이차보전은 지난해보다 837억 원 증가한 1,637억 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 스포츠 펀드도 역대 최대인 300억원 출자, 유망 스포츠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돕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
스포츠기업 창업지원에 147억원, 스포츠 기술 융·복합 인재 양성에 23억원, 스포츠산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12억원 등 스포츠산업 기반조성에 182억원을 지원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포츠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150억원을 투입한다.
80억원을 들여 지역 두 곳에 사계절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스포츠를 통한 지역균형 발전을 지원한다. K-스포츠산업 메가 허브 조성을 위해 올해 27억원 등 2026년까지 180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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