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이 지역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행보에 나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심규언 시장은 지난 15일 삼화, 북평동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10개동을 순회하면서 신년 인사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심규언 동해시장이 시민과 함께 하는 소통의 날에 참석해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동해시청] 2024.01.16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는 기존 격식을 갖춘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라운드테이블 형식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각계각층의 시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가면서 공감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또 주요 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점검이 필요할 경우 동별 주요 사업장 으로 이동해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추진상황을 확인하는 등 현장 행정을 강화한다.
소통의 날에 건의된 사항은 최대한 현장에서 답변해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즉시 답변이 어려운 경우, 동 순회 방문이 종료되는 데로 부서별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 후 빠르게 답변을 회신하고, 시정에 접목 가능하면 이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소통의 날은 16일 송정·북삼, 17일 천곡·부곡, 18일 동호·발한, 19일 묵호·망상을 끝으로 소통 행사를 마칠 예정이다.
심규언 시장은 "올해는 이번 동 순회 방문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 토론회 개최, SNS채널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 의견 수렴 및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 삶의 질의 만족도를 높이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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