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카드로 결제시 최대 50% 할인 제공
30만원 이상 구매시 농촌사랑상품권 지급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농협은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명절 선물세트 상품과 성수용품 등에 대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은 이날 서울 중구 소재 농협 본관에서 '2024년 설특판 전략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농협경제지주는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설특판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전사적인 특판 총력 추진을 위한 당부 말씀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2024.01.12 rang@newspim.com |
이번 회의는 전사적인 설특판 분위기를 조성해 침체된 유통시장의 분위기를 반전하고,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명절 선물세트 등의 판매전략을 평가·논의하고, 설특판 목표와 전략 등을 공유했다.
농협은 올해 설명절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사전예약과 본특판 모두 행사카드로 결제할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또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농촌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사전예약 기간에는 최대 300만원, 본특판 기간에는 최대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농업인을 위해 농축산물 선물세트 품목을 전년보다 18% 확대한다.
농협은 이달 25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명절 선물세트를 사전예약으로 주문받고, 26일부터 2월 9일까지 본격적인 설특판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하나로마트에서 프리미엄·실속형·수산물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우성태 농협 대표이사는 "올해 설 특판은 청탁금지법 개정을 반영하면서도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프리미엄부터 실속형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살맛나는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 2024년 설특판 전략회의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회의가 끝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농협] 2024.01.12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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