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성평등문화 확산 사업 발굴 기대
[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 제주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기반 조성을 위한 2024년 양성평등운동 지원사업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4.01.11 mmspress@newspim.com |
양성평등운동 지원사업은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생활 속 양성평등 문화 확산 기반 조성을 위해 사업이다.
지원사업 공모는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 등 분야별 공모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제주도에 소재하고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로, 지원 규모는 총 1억 1000만 원이다. 1개 단체(기관)별 최대 3000만 원까지 사업비의 90%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제출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제주도는 통합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3월 중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지역사회의 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도내 관련 단체(법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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