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확보·출동 사고 예방...확장 운영"
[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8일부터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사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구급차의 긴급출동 정보(경로)를 교통관제센터와 실시간 공유해 구급차 출동 경로상에 설치된 신호기를 교통관제센터에서 자동제어하는 방식이다.
천안서북소방서 소방차. [사진=천안서북소방서] 2024.01.08 gyun507@newspim.com |
천안서북소방서는 시범 운영 센터로 불당119안전센터와 직산119안전센터를 선정했으며 8일부터 우선 신호 시스템 사용 관련 설명 및 주의사항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천안시 시스템 설치 구간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미적용 부분에 대해 천안시에서는 추후 사업 확장(시스템 추가 설치)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환자 이송에 있어서 골든타임 및 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안전책을 확보한 것"이라며 "다양한 개선 의견을 수렴해 지정 센터를 2~3곳씩 확장 운영 계획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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