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화오션 컨테이너선 사업 접는다?…회사측 "사실 아니다"

기사입력 : 2024년01월08일 14:24

최종수정 : 2024년01월08일 14:24

"수익성 극대화 전략이 기본 입장"
"특정 선종 영업 중단은 사실 아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화오션이 컨테이너선 사업을 접는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8일 공시에서 한국경제신문에 보도(8일자)된 '한화오션, 컨테이너선 사업 접는다'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은 신용인 재무실장 명의로 "수익성 중심 선박 선별 수주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 전략이 기본적인 입장"이라며 "그에 따른 선종별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나 컨테이너 등 특정 선종 영업 중단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해당 보도는 한화오션이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을 접고 핵화천연가스 운반선 등 돈벌이가 되는 고부가가치 선박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컨테이너선 수주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영업 중단 대상에는 부가가치가 낮은 디젤 엔진을 장착한 컨테이너선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비싼 메탄올과 LNG 엔진을 얹은 친환경 컨테이너선도 포함됐다고 해 한화오션의 해명공시로 이어졌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