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제주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기업 모집

기사입력 : 2024년01월03일 11:11

최종수정 : 2024년01월03일 11:11

 중기부·제주도·제주TP 연계 지원사업 오는 2월 16일까지 모집

[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가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제주기업을 오는 2월 16일까지 접수받는다고 3일 밝혔다. 제주에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받은 기업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43곳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으로 운영중인 공장 시설 현장. [사진=제주테크노파크] 2024.01.03 ninemoon@newspim.com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제주도 내 중소·중견기업의 제품설계부터 생산공정, 생산관리, 재고관리 개선 등을 위해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자동화 장비와 소프트웨어(SW), 제어장치, 센서 등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하거나 신규 시스템 도입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다만, 기존 기초 수준 단계의 지원사업은 지원하지 않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적으로 385개 기업을 선정해 770억 원을 들여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데, 기업별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도와 제주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제주지역 제조기업의 재정 부담 경감과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 자체 재원을 활용해 제주기업의 제조혁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TP 기업성장지원팀에서 받고 있다.

ninem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