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제주도·제주TP 연계 지원사업 오는 2월 16일까지 모집
[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가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제주기업을 오는 2월 16일까지 접수받는다고 3일 밝혔다. 제주에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받은 기업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43곳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으로 운영중인 공장 시설 현장. [사진=제주테크노파크] 2024.01.03 ninemoon@newspim.com |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제주도 내 중소·중견기업의 제품설계부터 생산공정, 생산관리, 재고관리 개선 등을 위해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자동화 장비와 소프트웨어(SW), 제어장치, 센서 등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하거나 신규 시스템 도입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다만, 기존 기초 수준 단계의 지원사업은 지원하지 않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적으로 385개 기업을 선정해 770억 원을 들여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데, 기업별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도와 제주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제주지역 제조기업의 재정 부담 경감과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 자체 재원을 활용해 제주기업의 제조혁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TP 기업성장지원팀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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