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천년대종 타종으로 새해 맞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새해 1일 0시 '푸른용의 해' 갑진년 첫날을 알리는 천년대종 타종 행사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렸다.
새해맞이 희망축제에는 김영환 도지사, 황영호 도의회 의장, 윤건영 도 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천년대종 타종행사.[사진 = 충북도] 2024.01.01 baek3413@newspim.com |
이 행사는 K-트롯 공연을 시작으로 신명나는 대북공연과 테너 앙상블의 노래를 시작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2024년 새해맞이 카운트, 천년대종의 타종,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신년사와 함께 성대한 불꽃놀이순으로 진행됐다.
88명의 타종인사는 도내 11개 시군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11개 조로 3회씩 타종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별도의 참여 없이도 천년대종을 직접 타종해보고 인증샷도 남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지사는 "우렁찬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다"며 "승천하는 대청호 푸른 용의 기운이 도내 전역에 퍼져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비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