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창업 인큐베이터] 아빠의 마음으로 수면 해결하는 멘탈케어 기업 '굿대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면부족·아이 성장까지 해결하는 '잠이든'
수면 돕고 더 나아가 멘탈 케어 기업 확장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11시가 넘어도 쉽게 잠들지 않는 아이. 새벽 2시에 깨어 그대로 아침을 맞이하는 아이. 그 날은 각성으로 인해 흥분하고 이상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잦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걱정은 비슷하다. ㈜굿대디는 그런 부모의 걱정을 해소할 제품을 선보이며 창업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현대인의 수면부족·아이의 성장까지 해결하는 '잠이든'

무한 경쟁 속에서 현대인의 수면시간을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더구나 디지털 기기에 현혹된 아이들 역시 잠이 늦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굿대디의 홍지민 대표는 한마디로 "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사실 그가 사람들의 수면시간에 집중한 것은 개인적인 사정 때문이다.

어릴 적 의사 아버지를 둔 그였지만 출장 진료에 나섰던 아버지가 그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은 그대로 자녀에 대한 애정으로 녹아들었다.

멘탈케어 기업을 지향하는 굿대디 [사진=굿대디] 2023.12.28 biggerthanseoul@newspim.com

홍 대표가 마흔살 때 자녀를 뒀는데, 발달장애 자폐 2급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담담하게 현실을 받아들였지만 그에겐 문제가 있었다. 

그는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이 예민할 뿐더러 수면시간이 부족해 근심이 컸다"고 말했다. 수면이 아이를 더 예민하게 만들었다는 게 그의 생각이었다. 실제 아이는 통잠을 자지 못했고 새벽 2시께 일어나 멍하게 앉아있었다고 한다. 

아이에게 잠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 그는 자신의 모든 지식을 총동원했다.

그 과정에서 잠이 오는 성분으로 알려진 '상추'에서 해답을 찾았다. 그는 그동안 유명 건강식품 회사에 오랜 시간 일해온 경험이 있어 건강식품 개발과 홍보마케팅에 대한 전략도 세울 수 있었다.

실제 상추에는 '락투신' 성분이 있는데 수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 과정에서 홍 대표는 전라남도지역에서 개발된 흑하랑상추를 알게 됐다. 흑하랑상추는 일반 상추보다 잠이 오는 성분이 124배나 많다는 게 홍 대표의 설명이다. 

상추와 대추 성분이 조합된 굿대디의 수면 건강식품 '잠이든' [사진=굿대디] 2023.12.28 biggerthanseoul@newspim.com

여기에 수면에 도움을 주는 대추 성분까지 조합해 '잠이든', '잠이든 플러스' 등의 수면을 위한 건강식품이 개발됐다. 아이에게는 '잠이든', 성인에게는 '잠이든 플러스'가 적합하다. 유산균, 비타민 등도 첨가된 캔디형 식품이다.

홍 대표는 "건강식품을 넘어 수면 등 멘탈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실제 시장만 보더라도 국내 수면장애 시장은 3조원, 해외 수면시장은 30조원이며 전반적인 멘탈케어 시장은 100조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를 생각하는 아빠의 마음을 담은 '굿대디'가 아이를 키우기 좋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면점수 80점 이상' 10명 중 2명…10명중 1명가량 '숙면'

불면증은 현대인이 갖고 있는 고질병과 같다는 평가도 있다. 실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실제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의 조사 결과, 자신의 수면 점수(높은 수록 숙면을 취하고 있다는 의미)가 '80점 이상'은 18.2%, '60점 이상' 47.1%, '40점 이상' 27.2%, '39점 이하' 7.5%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면점수를 물어보는 설문 조사 결과 [자료=파로스랩스] 2023.12.28 biggerthanseoul@newspim.com

10명 중 2명이 80점 이상으로 숙면을 취하고 있고 나머지는 수면점수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편안한 잠을 자기 위해 구매한 제품이나 습관이 있냐'는 질문에는 '암막커튼 사용중'이 34.4%로 가장 많았다. '숙면에 도움이 되는 침구류 구입'이 28.9%,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차를 마신다'는 22.7%, '머리만 대면 기절한다' 14.0% 등으로 나타났다. 그야말로 숙면을 취하는 비율은 10명 중 1명 정도게 그친다는 얘기다.

본인의 수면 습관에 대한 조사 결과, '자다가 화장실에 간 적이 있다' 32.9%, '자다가 깨 쉽게 잠이 들지 못한다' 25.9%, '잠든 자세 그대로 일어난 적이 없다' 23.7%,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 17.5% 등으로 나타났다.

'내성이나 중독성이 없는 천연식품으로 잠들기 전 숙면을 돕는 식품이 있다면 구매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매우 그렇다' 17.7%, '그렇다' 39.8%, '보통이다' 30.7%, '그렇지 않다' 8.6%, '전혀 그렇지 않다' 3.2% 등으로 조사됐다. 

'멘탈 케어 상품으로 어떤 제품이 출시되면 좋겠냐"는 질문에 대해 '믿을 수 있는 남성 건강식품' 38.8%, '자면서 쉽게 뺄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 26.8%, '갱년기 엄마를 위한 여성 건강식품' 24.5%, '어린이 키 성장에 특화된 건강식품' 9.9% 순으로 집계됐다.

홍지민 굿대디 대표는 "직접적인 불면증 환자 117만명, 간접적인 불면증 환자 615만명 등 불면증 환자는 732만명에 달한다"며 "앞으로 수면을 도울 뿐더러 멘탈 케어기업으로서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 수출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다음은 파로스랩스가 굿대디와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굿대디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가 진행한 설문조사 [자료=파로스랩스] 2023.12.28 biggerthanseoul@newspim.com

 

굿대디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가 진행한 설문조사 [자료=파로스랩스] 2023.12.28 biggerthanseoul@newspim.com

 

굿대디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가 진행한 설문조사 [자료=파로스랩스] 2023.12.28 biggerthanseoul@newspim.com

 

굿대디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가 진행한 설문조사 [자료=파로스랩스] 2023.12.28 biggerthanseoul@newspim.com

 

굿대디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가 진행한 설문조사 [자료=파로스랩스] 2023.12.28 biggerthanseoul@newspim.com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