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창업 인큐베이터] 3D 가상피팅 플랫폼 XFashion…월마트·구글 없는 원스톱 서비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 1월 1일 3D 가상피팅 서비스 론칭
4명 중 3명 가상피팅 통해 의류 구매 의향
현재까지 3억 투자…2029년 IPO 목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전신 모습을 촬영하면 어떤 옷이든 입어볼 수 있는 3D 가상 모델이 생긴다. 자신의 몸 치수에 맞게 설계돼 옷을 입혀본 뒤에 곧바로 구매할 수 있다. 

스타트업 'XFashion'이 내년 1월 1일 출시하는 '3D 가상피팅 패션 플랫폼'에 대한 얘기다.

"구글·월마트를 넘어선 원스톱 가상피팅 패션 플랫폼 될 것"

'XFashion'은 지난 8월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이 스타트업은 고객의 문제를 끝까지 파고 들었다.

실제 온오프라인에서 의류를 구매할 때 소비자들은 여러 문제를 직면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다양한 옷을 비교해볼 수도, 저렴한 옷을 구매할 수도 있다. 다만 생각했던 의류의 크기가 아닌 경우도 많고 옷이 잘 어울리는지 알 수가 없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옷을 고를 때는 실제 치수를 직접 입어본다는 점은 좋더라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을 찾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허비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XFashion은 신체 사이즈 기반의 아바타를 구현했다. 키, 몸무게, 신체 사진 기반의 정교한 아바타라고 설명할 수 있다. 또 모바일로 모든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3D 아바타 생성, 디지털 의류 생성, 가상피팅 등을 모두 모바일에서 해결할 수 있다.

XFashion이 내년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모바일 서비스 버전 모습 [자료=XFashion]

XFashion과 같은 가상 피팅 서비스는 앞서 세상에 나온 바 있다. 월마트는 Zeekit(~Series A: 200억 투자)를 인수하며 가상 피팅을 서비스하고 있고 구글도 지난 6월 가상 피팅 서비스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다만 월마트는 현장에서 특정 의류를 가상피팅해서 구매하는 개념이고 구글은 피팅 서비스만 해주고 있다.

XFashion은 월마트와 구글의 서비스를 넘어 실제 모바일로 자신의 전신 모습을 촬영한 뒤 3D 아바타를 생성하고 옷을 입혀본 뒤 실제 모바일 상에서 구매까지 이뤄질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향한다.

3D 가상 아바타 생성 기술 구현 모습 [사진=XFashion]

이 서비스는 내년 1월 1일 론칭된다. 

이미 XFashion는 정부 등 기관에서 누적 3억원의 투자를 받은 상태다. 

김현규 XFashion 대표는 "저는 세상을 바꾸고 싶었고, 그 방법은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것을 해결해 주면 된다고 생각했다"며 "초기 창업에 나섰을 때 여러 아이디어를 친구들에게 물어봤는데 가상 피팅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자체로 진행한 고객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제 목표는 가상피팅으로 옷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이 과정이 당연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XFashion는 서비스 론칭 이후 오는 2026년께 매출 825억원까지를 목표로 두고 있다. 2028년 11월을 상장 목표일로 잡아놓은 상태이기도 하다.

"4명 중 3명이 모르는 가상피팅…4명 중 3명 사용할 것"

실제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의 조사 결과, 고객 4명 중 3명은 가상피팅 플랫폼을 알지 못했다.

'가상피팅을 해볼 수 있는 패션 플랫폼을 본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74.8%가 '없다'고 답했다. 나머지 25.2%의 응답자만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가상피팅 시장은 초기라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 '기존의 패션 플랫폼에 클릭 한 번으로 가상피팅을 할 수 있다면 사용할 건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5.9%가 '그렇다'고 답했다. 고객의 문제 해결에 상당히 접근한 서비스라는 점이 증명된 셈이다.

온라인 상에서 의류 구매 시 불편했던 점 [자료=파로스랩스]

'어느 정도의 가상 피팅을 원하나'라는 질문에 61.5%의 응답자가 '실제 사이즈까지 감안한 실 착용 경험을 제공하는 가상 피팅'을 원했다. 나머지 38.5%는 '자신의 전신사진에 사이즈 맞게 입혀지는 스타일링 기반 가상피팅'을 기대했다.

또 온라인에서 옷을 구매할 때 불편한 점에 대한 질문과 관련,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인지 알 수 없음' 54.9% ▲'옷의 재질을 알 수 없음' 26.3% ▲'자신의 피부 톤과 질 어울리는 지 알 수 없음' 13.2% 순으로 나타났다.

반품 경험에 대한 질에 ▲'안하거나 거의 하지 않는다' 33.9% ▲'5회에 1번' 21.9% ▲'10회에 1번' 19.2% ▲'3회에 1번' 14.3% ▲'2회에 1번' 10.7% 순으로 응답했다. 10명 중 7명이 구매한 옷에 불만이 있다는 얘기로 풀이된다.

'가상피팅을 통해 모바일에서 디지털 의류와 3D 아파타의 정확도가 99% 이상이라면, 반품율이 줄어들까'라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33.8% ▲'그렇다' 41.5% ▲'보통이다' 18.9% ▲'그렇지 않다' 3.5% ▲'전혀 그렇지 않다' 2.3% 순으로 나타났다. 반품율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한 응답자는 75.3% 수준이다. 4명 중 3명이 반품율이 떨어질 것으로 기대한 것이다.

3D 가상피팅의 정확도가 99% 이상일 때 이용 의향 [자료=파로스랩스]

그렇다면 가상피팅의 정확도가 99% 이상일 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가상피팅 서비스를 이용하고 구입할 것이다'가 64.9%에 달했다. 

김 대표는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방향이 맞는 지 궁금했는데 모든 문항의 결과가 저희의 생각과 일치했고 창업아이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실제 IR과 웹사이트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러 트렌드를 보면 영화, 음악, 도서 모두 스트리밍화되고 있다"며 "이미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고 있고 이를 토대로 2025년에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 자신의 모습을 올리기 위해 옷을 구매하는 대상을 타깃으로 디지털 의류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다음은 파로스랩스가 XFashion과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XFashion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가 진행한 설문조사 [자료=파로스랩스]

 

XFashion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가 진행한 설문조사 [자료=파로스랩스]

 

XFashion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가 진행한 설문조사 [자료=파로스랩스]

 

XFashion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가 진행한 설문조사 [자료=파로스랩스]

 

XFashion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가 진행한 설문조사 [자료=파로스랩스]

 

XFashion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가 진행한 설문조사 [자료=파로스랩스]

 

XFashion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가 진행한 설문조사 [자료=파로스랩스]

 

XFashion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가 진행한 설문조사 [자료=파로스랩스]

 

XFashion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 기업인 파로스랩스가 진행한 설문조사 [자료=파로스랩스]

biggerthanseoul@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해병 순직' 임성근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채해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8일 1심 선고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 금고 1년 6개월·이용민 전 7포병대대장 금고 10개월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 장모 씨에게 금고 8개월 2년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여단장, 최 전 대대장, 이 전 대대장에 대해서는 "오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됐고,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점 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앞서 선고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8일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임 전 사단장.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당시 지휘부는 수색 작전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대원들에게 필요한 안전장비를 제대로 구비·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단장과 여단장 등 상급 지휘관들은 수중 수색을 중단시키거나 물가 접근 자체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홍수 범람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불분명한 작전 지휘 상황 속에서 오로지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몰두한 나머지 '더 내려가서 헤치고 꼼꼼히 수색하라'는 식의 적극적·공세적 지휘를 반복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위험지역에서 성과를 얻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대원들의 생명·신체 위험을 사실상 도외시했다"며 "수색에 투입된 장병들이 구조 장비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상태였고, 허리 높이까지 물에 들어가라는 취지의 지시가 내려졌음에도 안전 확보와 관련한 구체적 조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단장·여단장·대대장 등 지휘관들은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했고, 단순한 부작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위험을 인지하고도 오히려 위험을 가중시키는 적극적 지시를 내렸다"며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임성근은 해병대원들의 안전보다 적극적 수색을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질책해 사고 발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 전 여단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최 전 대대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이 전 대대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장씨에게 금고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임 전 사단장 등 5명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보문교 부근 내성천 유역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안전로프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수중수색을 하게 해 채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임 전 사단장은 작전통제권을 육군 제50사단장에게 넘기도록 한 합동참모본부 및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단편명령을 어기고, 직접 수색 방식을 지시하고 인사 명령권을 행사하는 등 지휘권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 법원로고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08 11:47
사진
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