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성탄절인 25일 크리스마스 연휴 마지막 날로 나들이를 갔다 돌아오는 차량이 늘어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경기도 눈과 한파로 교통정체 모습. [사진=뉴스핌 DB] |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14만대로 예상된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6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5만대로 전망된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11시~정오에 정체가 시작,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8~9시 사이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 방향은 대체로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후 1시 기준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일부 구역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상행선은 양양JC~강일IC 2시간 33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평휴게소~설악IC ▲설악IC~천안교 ▲서종IC~화도IC ▲선동교차로~강일IC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상행선은 서종·설악IC 정체되고 있고 하행선은 원할하다.
영동고속도로 하행선은 강릉JC~서창JC 3시간56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창휴게소~둔내터널 ▲자포곡교~횡성휴게소 ▲남한강교~여주JC 정체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렸다. 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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