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분리대 충돌 후 탈출한 운전자 화물차가 들이받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경부고속도로에서 사고로 차량을 탈출한 운전자가 뒤이어 달려오던 화물차에 치여 크게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23일 밤 8시 34분쯤 대전 대덕구 법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대전나들목을 지난 273km 지점에서 아반테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3일 밤 8시 34분쯤 대전 대덕구 법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대전나들목을 지난 273km 지점에서 아반테 승용차 운전자가 화물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제공] 2023.12.23 gyun507@newspim.com |
승용차는 전복돼 뒹굴다 갓길 경사면 멈췄고, 운전자 A씨는 차량에서 탈출했다.
그러던 중 뒤이어 달려오던 1t 화물차가 A씨를 치었으며, A씨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운전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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