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대덕면 내리지구가 '여성안심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한 '대덕면 내리지구 조도 개선공사'가 모두 마무리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범죄 취약지역(차량 진입도로, 우범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야간통행 안전 확보 및 범죄예방을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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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추진 후 밝아진 거리 모습[사진=안성시] |
대덕면 내리지구는 밤길 안전 확보에 대한 관심과 주민 요구 사항 등이 많았던 지역이다.
이에 시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내리지구 도로의 조도를 측정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해 가로등이 미 설치되어 있거나, 기존 가로등과의 거리가 멀어 적정 조도가 나오지 않는 구간에 가로등 51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청이 있는 우범지역 및 범죄취약지역을 적극 확인하고, 적절한 조도개선을 통해 야간통행 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