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AI교육원은 '2023 대학진로탐색캠프 사업 최종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진로탐색캠프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 진로 체험 사업으로 진로 체험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진로 체험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학에 소외지역 중등 학생을 초청해 캠프를 운영 중이다.
이번 2023 대학진로탐색캠프 운영대학 최종평가는 전국 15개 대학을 대상으로 목표 달성도, 프로그램 개발 완성도, 프로그램 운영 우수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국외대 인공지능(AI)교육원은 ▲대학의 첨단 인프라를 오픈하고 특장점을 반영한 SW·AI 관련 진로 탐색 교육의 성공적 수행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지역 특화산업 분야를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 ▲정보 소외 대상 학생들을 선정해 기회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진로탐색캠프 사업을 총괄하는 두일철 교수는 "지식·기술의 사회 환원을 통해 지역사회 파트너로서 상생하는 교육기관의 책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디지털 기초 소양 강화 및 정보소외자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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