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문화·관광 특화 도시 조성 박차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자연과 역사 자원을 활용한 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천군은 농다리 관광 명소화와 초평호 제2 하늘다리 건설 등 다양한 문화와 관광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
초평호 제2하늘다리 조감도. [사진=진천군] 2023.12.05 baek3413@newspim.com |
156억원이 투입되는 농다리 관광 명소화와 초평호 제2하늘다리 건설은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제2하늘다리는 총길이 309m 건설돼 전국 최장 무주탑 현수교가 될 전망이다.
군은 충청 유교문화권 사업 일환으로 문백면 정송강사와 초평면 완위각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
송강 문화창조 마을에는 문학교육, 북카페, 숙박동 등이 들어선다.
초평책마을은 완위각과 쌍오정을 재현하는 사업으로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내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간다.
백곡호 주변에 국가생태 탐방로와 소망의 다리도 건설한다.
오는 2025년까지 백곡호 수변을 따라 산책하고 쉴 수 있는 총연장 13.6km로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이 찾고 머물며 즐기고 싶은 매력적인 생거거진천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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