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중동 아시아를 순방중인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코라예프(Alkhorayef) 그룹의 한 사업부인 '워터 앤 파워 테크놀러지스(Water & Power Technologies)'를 방문, 관계자로부터 시설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알코라예프 그룹과 협력사업을 모색하며,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허브이자 스마트팜을 비롯한 첨단 농산업 등의 분야에서 기술역을 보유한 전남기업의 사우디 첨단도시 건설 참여, 홍해 주변지역 스마트 도시 등의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했다.알코라예프(Alkhorayef) 그룹은 70여 년 역사(1957년 설립)를 지닌 사우디 굴지의 기업으로 알코라예프 페트롤륨(석유, 윤활유), 알코라예프 프린팅 솔류션(인쇄기, 제지), 알코라예프 원터 앤드 파워 테크놀로지스(폐수 처리장, 담수화 플랜트 등), 사우디 파츠 센터(농업·건설장비 부품) 등 현재 4개의 전략 사업부를 운영하며, 사우디 미래 첨단도시 네옴시티 건설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2023.12.04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