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양현준 선발·오현규 교체 출전... 셀틱, 15경기 무패 행진

기사입력 : 2023년12월04일 00:05

최종수정 : 2023년12월04일 00:05

세인트 존스톤 원정 3-1 역전승... 선두 질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양현준이 선발로 나섰고 오현규가 교체 선수로 출전한 셀틱이 1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셀틱은 3일 스코틀랜드 퍼스의 맥디어미드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 존스톤과의 2023~2024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셀틱은 이번 시즌 개막 이후 리그 15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은 채 12승 3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승점 39)를 질주했다. 세인트 존스톤은 11위(승점 11)에 그쳤다.

3일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5라운드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한 오현규. [사진 = 셀틱] 

양현준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전반을 소화한 뒤 마이클 존스턴으로 교체됐고 오현규는 후반 13분 데이비드 턴불 대신 투입돼 끝까지 뛰었다.

전반 40분 후반 34분 셀틱의 역전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 끌려가다 후반 22분 동점 골로 분위기를 바꿨다. 오현규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공이 라인을 벗어나기 전에 힐킥 패스가 문전으로 날아갔다. 상대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낸 게 맥그리거에게 흘렀다. 맥그리거가 강한 왼발 슈팅이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셀틱은 후반 34분 맷 오라일리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제임스 포러스트의 쐐기골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