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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민·관·정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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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충북지사·지역 국회의원 등 2000여명 국회서 결의대회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민·관·정 인사와 도민 등 2000여명은 28일 국회에 모여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했다.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중부내륙특별법 연내제정 촉구대회. [사진 = 충북도] 2023.11.28 baek3413@newspim.com

이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종배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변재일·박덕흠·도종환·․엄태영·이장섭·박범계·조수진·이성만 국회의원, 윤건영 교육감, 황영호 도의회 의장과 도의원,김정구 충북도민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각 시민사회단체장 등 민관정 대표 인사가 총 출동했다.

결의대회는 주요 내빈 연대사, 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손피켓 퍼포먼스 순으로 치러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그동안 우리나라 성장개발정책이 수도권과 경부축 해안권 위주로 이뤄져 국토불균형이 빚어졌다"며 "이제는 정부와 국회가 나서 성장잠재력과 파급효과가 높은 중부내륙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야 합의로 행안위를 통과한 법안을 법사위와 본회의에서 최우선 처리 안건으로 상정해 신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김영환 지사는 연대사를 통해 "중부내륙특별법은 연안중심 개발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중부내륙시대를 열어갈 새로운 국가균형발전의 성장동력이다"며 "앞으로 정당을 초월하고 민관정과 164만 충북도민이 결집해 중부내륙특별법의 연내 제정에 큰 목소리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을 포함한 중부내륙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자연환경의 합리적인 보전과 이용 등을 규정한 중부내륙특별법은 지23일 국회 행안위를 통과해 법사위와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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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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