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 유소년 야구단이 창단됐다.
27일 양양군에 따르면 인재 조기 발굴과 엘리트 기반을 구축하는 양양군 유소년야구단이 지난 25일 양양군문화복지회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양양군 유소년야구단 창단.[사진=양양군청] 2023.11.27 onemoregive@newspim.com |
선수 24명으로 구성된 양양군체육회 유소년야구단은 김연식 단장(양양군체육회장)이 삼성라이온즈와 강릉고 야구부 수석코치로 활동한 곽정훈 감독, 강릉고 야구부 출신인 박준 코치 등을 선임해 지역 야구 인재를 육성한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진하 양양군군수, 오세만 군의회의장 및 군의회 의원, 진종호 도의원, 정동혁 양양군야구스포트볼협회장과 동호인, 학부모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은 "유소년 야구단 운영을 통해 자라나는 유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유소년기 야구가 중․고등 학생들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내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야구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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