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억원 투입... 2025년 12월 준공 예정
북부권 경제 활성화·교육효과 기대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자치연수원 이전사업이 본격화 됐다.
충북도는 24일 자치연수원 이전 예정부지인 제천시 신백동 일원에서 기공식을 했다.
충북도자치연수원 기공식. [사진 = 제천시]2023.11.24 baek3413@newspim.com |
기공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황영호 충북도의장 등 충북도와 제천시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환영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자치연수원 이전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통한 균형발전, 북부권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전 건립 이후 생산유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161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충북자치연수원 조감도. [사진 = 충북도] 2023.11.24 baek3413@newspim.com |
충북도자치연수원은 총 사업비 614원을 투입해 10만763㎡의 부지에 사무동, 교육동, 대강당 등의 시설을 갖춘 8215㎡의 규모로 건립된다.
준공 예정은 2025년 12월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자치연수원이 문을 열면 중부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써 제천을 포함한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이끌어 줄 마중물 역할을 할 것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