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다날은 계열사 다날에프엔비가 다음달 우즈베키스탄에 달콤커피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달콤커피 1호점은 최대 상업도시이자 수도인 타슈켄트에 입점 준비를 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시장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다날에프엔비는 달콤커피 본사에서 2주간의 연구개발 및 현지 근무자들에 대한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달콤커피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는 한류에 대한 관심과 한국의 커피 문화에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다날에프엔비는 "기존 싱가포르와 같은 동남아시아 시장의 운영 노하우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중앙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현지인들에게 익숙한 큐브라떼, 허니몽 등 이색적이고 경쟁력 있는 달콤커피만의 개성을 전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날에프엔비는 이어"달콤커피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쳐 글로벌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날에프엔비의 달콤커피는 현재 글로벌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싱가포르에 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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