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은군은 도시락류 전문기업인 한일후드와 3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보은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박노춘 한일후드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식. [사진 = 보은군] 2023.11.21 baek3413@newspim.com |
한일후드는 만두와 우동, 튀김 등 도시락류 생산 기업이다.
이 기업은 보은일반산업단지에 1만 8176㎡에 공장을 신축해 2028년까지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이 경우 126명을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박노춘 대표는 "보은군은 2시간 이내에 전국 어디든 갈 수 있는 교통의 중심지다"며 "이런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전국 유통망을 가진 도시락류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사 이전을 이른 시일 내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한일후드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식품 분야의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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