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앱플로빈 52주 최고가 경신 ① 올해 들어 280% 급등

기사입력 : 2023년11월17일 21:00

최종수정 : 2023년11월17일 21: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기반 SW 플랫폼 덕에 YTD 280% 급등
모바일 사용자 확보 플랫폼 앱디스커버리
광고비용 대비 수익률(ROAS) 목표 마케팅

이 기사는 11월 10일 오전 03시1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객의 매출 증대를 돕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앱플로빈(종목명: APP)의 주가가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매출과 운영 효율성이 크게 증가하며 강력한 재무 성과를 낸 덕분이다.

시가총액이 139억5400만달러로 라지캡(대형주)에 해당되는 앱플로빈의 주가는 9일 장 초반 주당 45.11달러로 전일 종가인 40.12달러에서 12.43% 치솟았다. 올해 9월 18일 44.89달러로 기록한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28일 기록한 52주 최저가 9.14달러와 비교하면 393.54% 상승한 수준이다. 주가는 8일 종가를 기준으로 올해 들어 지금까지 281.01% 뛰었고, 1년 전과 비교하면 146.44% 올랐다.

앱디스커버리와 맥스 [사진=앱플로빈 홈페이지]

올해 초만 해도 앱플로빈의 시가총액은 약 40억달러로 라지캡 기준인 100억달러에 못 미쳤다. 하지만 연초 이후 주가가 280% 넘게 급등하면서 지금은 대형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한 상태다.

앱플로빈의 주가가 이날 52주 최고가를 새로 쓰고, 올해 들어 주가 상승 랠리를 펼친 데는 예상보다 강력한 실적이 큰 몫을 했다. 업체는 지난 8일 장 마감 후에 3분기(9월 30일 마감) 실적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는 투자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1분기 전망을 제시한 후 딱 3개월 후에 가이던스보다 훨씬 더 나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8월에 공개한 2분기 실적이 또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촉발됐다.

앱플로빈은 월가에서 '강력 매수'를 추천하는 종목이다. 8일 실적 공개 후에 오펜하이머는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재확인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이전 45달러에서 60달러로 높여 잡았다. 웨드부시(시장수익률 상회 의견)는 48달러에서 58.50달러로, 모간스탠리(비중유지 의견)는 40달러에서 43.50달러로 각각 목표주가를 인상했다.

월가에서 '강력 매수' 투자의견이 형성된 앱플로빈은 어떤 사업을 하는 기업이고, 3분기 실적에서 눈여겨볼 점은 무엇이며, 올해 강력한 주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동력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2012년 설립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본사를 둔 앱플로빈은 한마디로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모바일 앱 개발자가 앱을 마케팅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판매가 주요 사업이다.

모바일 앱 사용자 획득과 디지털 광고를 통한 수익화를 도와 개발자들이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모바일 앱 사용자 확보 플랫폼인 앱디스커버리와 인앱 비딩(입찰) 수익화 솔루션인 맥스가 주를 이룬다.

앱디스커버리는 마케팅 캠페인을 자동화해 '광고 비용 대비 수익률(ROAS)' 목표에 맞게 캠페인을 만들고 관리하고 최적화하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맥스는 실시간 비딩으로 앱의 광고 재고 가치를 최적화하는 인앱 입찰 소프트웨어다.

수익화 플랫폼의 특징이 강한 맥스는 모바일 앱 개발자들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익의 일부를 앱디스커버리 솔루션에 재투자해 사용자 획득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앱플로빈은 소프트웨어 사업 말고도 다른 기업 인수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규모를 키운 덕에 350개 이상의 모바일 앱으로 구성된 자체 포트폴리오도 보유하고 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정부, 123개 국정과제 공식 확정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향후 5년간 국정 운영의 핵심 로드맵이 될 123대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정과제를 포함한 국정과제 관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는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정부 차원의 검토 및 조정·보완을 거쳐 확정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KTV] 최종 확정된 국정과제 체계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 아래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로 구성됐다. 5대 국정목표는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다. 우선 정부는 국민주권 실현 및 대통령 책임 강화를 위한 개헌을 추진한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 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추천제 도입 등이 개헌안에 담길 전망이다. 권력기관 개혁을 통한 민주주의 확립, 독자 인공지능(AI) 생태계 및 AI고속도로 구축, 5극3특 중심 혁신·일자리 거점 조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 산재 감축 등의 내용도 국정과제에 담겼다. 또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완료하는 강군 육성 방안도 포함됐다.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균형발전 관련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사진=KTV]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도 구축한다. 온라인 국정관리시스템과 오프라인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지속 관리한다. 입법성과 조기 창출을 위해 법제처에 국정입법상황실을 두고, 국정과제 입법 전주기를 밀착 관리한다. 국정과제 중 입법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법률 751건, 하위법령 215건 등 총 966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법률안 110건은 연내 국회 제출하고, 하위법령 66건 올해 제·개정한다는 계획이다.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성과를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정과제 소통광장'을 마련, 국민이 제기한 의견을 정부가 신속히 답하는 쌍방향 소통채널을 만든다. 국민만족도 조사는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민생 관련 중요 국정과제는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국정과제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정부업무평가 기본계획('25~'27)' 및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 수정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올해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각 부처가 역점 추진하는 정책과제, 신산업 등 규제 합리화, AI 활용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 소통·홍보 노력 강화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국민주권정부에 걸맞게 평가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 만족도 조사 결과도 비중 있게 반영한다. 국무조정실은 "향후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민요구와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해 이행계획도 지속 보완하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9-16 14:04
사진
코어위브, 엔비디아와 8조원대 계약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코어위브(종목코드: CRWV)는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와 63억 달러(8조716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32년 4월 13일 까지 코어위브가 고객에게 판매하지 않은 모든 클라우드 용량을 구매하기로 했다. 엔비디아와 수주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후 코어위브 주가는 뉴욕 정규장 거래에서 8% 상승했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이 회사 주가는 3배 뛰었다. 코어위브는 미국과 유럽에서 엔비디아의 GPU 칩을 탑재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이를 임대하거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핵심 클라우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AI 컴퓨팅 용량 수요 감소 가능성에 대한 완충장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다. 코어위브는 일찌감치 엔비디아의 눈도장을 받아 2023년 투자를 받았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 지분을 6% 넘게 보유하고 있다. 코어위브는 지난 3월 공모가 40달러에 뉴욕 증시에 상장한 후 AI 열풍에 따른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급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이번 계약은 최종 고객과 상관없이 용량이 활용될 것을 보장함으로써 코어위브의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며 "투자자들은 코어위브가 최대 고객사 2곳(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외에 데이터센터 용량을 채울 수 있을지 우려해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이런 우려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코어위브 로고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9.16 kongsikpark@newspim.com 코어위브는 지난 3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119억 달러 규모의 5년 계약에 합의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오픈AI는 2029년 4월까지 40억 달러까지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추가 협정을 맺었다. kongsikpark@newspim.com 2025-09-16 13: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