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사회공헌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게임산업협회 주관, 전자신문 및 스포츠조선 후원 하에 열리는 이 행사에는 시상 부문 중 하나로, 3년 이상 게임업계에서 활발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을 선정해 사회공헌우수상을 수여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게임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펼쳐온 점을 인정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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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로고. [사진=카카오게임즈] |
가장 대표적인 사업으로, 2019년 10월부터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을 연중 지속 실시, 테마파크 콘셉트의 4D VR 버스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며 특색 있는 게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 올해 3월부터 국내 최초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전개, 누구나 차별 없이 게임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총 26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에 참여, 국내 소규모·인디게임 개발사를 지원하고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게임을 매개로 이용자 및 임직원 등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이벤트를 지속 실시해 회사 안팎으로 긍정적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러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및 ESG 활동 성과로, 지난 10월 한국ESG기준원(KGCS)에서 주관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여기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에서 모두 A등급 이상을 획득하며 업계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임지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은 "카카오게임즈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게임의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