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4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인 유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 시행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수능 시험장학교 조성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시험장학교 자체 세부 시행 계획과 지진 대비 안전관리 계획, 듣기평가 관련 방송시설 등 수능 관련 각종 장비을 확인하고 화재예방 대책, 한파 등 시험장 안전 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4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인 유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 시행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수능 시험장학교 조성을 당부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11.14 jongwon3454@newspim.com |
또 시험장 준비 마무리에 노력하는 교사들을 격려하고 모든 수험생이 최선의 환경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설 교육감은 고등학교 3학년 교실을 찾아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노력하는 것이 중요다는 점을 강조하며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진수 부교육감도 대전성모여고를 방문해 시험장학교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수험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건강관리에 유의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