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일 발족한 '제5기 민간환경감시단'을 대상으로 직무, 민원 응대, 복무, 안전관리 등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민간환경감시단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 맞춰 다음해 4월까지 운영하며 감시 차량과 미세먼지측정기 등을 활용해 지역 내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와 홍보·계도 활동을 진행한다.
대전시는 지난 1일 새롭게 발족한 '제5기 민간환경감시단'을 대상으로 직무, 민원 응대, 복무, 안전관리 등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11.10 gyun507@newspim.com |
감시단은 평상시에는 대기배출사업장 불법배출 및 관리상태, 불법소각 행위,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여부 등을 중점 감시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주요 사업장과 공사장의 운영시간 조정 여부,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등을 지원하게 된다.
백계경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 "민간환경감시단 활동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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