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교육부는 이달 1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교육부 유튜브 채널(교육TV)에서 '클래스 업(UP)! 교실을 깨워라' 프로그램을 방영한다고 6일 밝혔다.
총 16회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수업을 개선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교육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사진 = 뉴스핌] |
1회차의 주제는 '이미 다가온 미래 에듀테크'로 임용 3년 차 신입 교사와 정년을 3년 앞둔 교사가 정보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외에도 교사들끼리 인공지능(AI)·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해 수업 아이디어를 나누는 사례와 토의·토론,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가 소개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권 추락으로 교직 사회가 침체한 상황에서도 묵묵히 수업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교육부도 시도 교육청과 함께 현장에서 수업 혁신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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