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관악구는 구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악사랑상품권 125억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권 발행 할인율은 7%로 할인율에 대한 보전금 전액은 관악구가 부담한다.
제3차 관악사랑상품권 발행 포스터 [자료=관악구] 2023.11.06 kh99@newspim.com |
상품권 구매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할인 구매 한도는 1인 기준 50만원, 보유 한도는 150만원으로 1만원 단위의 모바일 형태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다.
관악사랑상품권의 사용처는 지역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만1650여개소다. 구매와 결제는 '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 쏠(SOL)', '머니트리', '신한Play' 총 5종 앱(App)에서 가능하다.
구매 취소는 기간에 관계없이 상시 가능하고 잔액 환불의 경우 상품권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 지원금 7%를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pay⁺고객센터, 다산콜센터, 관악구 지역상권활성화과에 유선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과 소상공인 모두의 호응 속에 발행하는 관악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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