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고창읍 노동저수지 인근에 들어선 꽃정원 단지가 가을 관광객에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해' 볼거리 제공 차원에서 노동골 꽃정원을 조성,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산책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고창군 노동저수지 꽃정원[사진=고창군] 2023.10.31 gojongwin@newspim.com |
현재 가을꽃의 대명사인 코스모스와 맨드라미, 버들마편초 등이 만개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주말에는 이른 아침부터 가족단위 관광객이 주를 이루며, 어린 자녀 또는 부모님과 함께 만개한 코스모스와 마편초을 보며 사진을 찍고 귀여미 토끼 조형물 앞에서 셔터를 분주하게 움직이며 분위기를 만끽하는 모습를 보였다.
김혁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팀장은 "앞으로 고창읍성과 노동저수지를 연계한 차별화된 고창군의 꽃정원 단지로 조성할 계획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노동저수지 꽃정원[사진=고창군] 2023.10.31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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